기도생활2 성령의 단비를 맞으며 뉴스에서 예보한대로 여름비가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우산을 쓰고 나가도 거센 비에 운동화와 바지가 더 젖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들은 비 맞고 들어 온 내 모습을 보고 웃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성령의 단비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시고 성령님께서 도우심을 믿습니다. 기쁨과 소망을 누리고 살아 갈 수 있도록 항상 깨어 있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걸어 가면 좋겠습니다. 억수가 내리는 오후입니다 창문을 열어 놓고 나와서 걱정됩니다 베란다에 빗물이 흥건하게 차 있을 것입니다 세상사로 엉켜있는 마음을 접고 성령의 단비로 받아 봅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답을 가져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한 음침한 골짜기를 걸을 여유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믿음을 확신하.. 2022. 8. 9. 교회와 아이스크림 주일에 교회에 출석하는 아이들을 차량으로 픽엎하고 있습니다. 예배시간이 11시이기 때문에 오전9시경 아이들을 준비시켜 달라고 부모님께 카톡을 보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교회출석을 위해10시20분에 아이들을 픽엎하겠습니다. 준비시켜 주세요." 그러면 준비시키겠다고 답신이 오기도 하고 또는 사정이 있어서 출석하지 못한다는 메시지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을 모두 태우는데 20분정도 걸리고 교회까지 10분정도 걸립니다. 아이들을 하나 둘씩 태우면 서로 이야기하며 시끌벅적한 대화가 오갑니다 교회에 도착하면 차에서 내려 어느새 예배당으로 들어 갑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을 맞이하는 인사소리가 밖에 까지 들립니다 아이들의 영성을 책임지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주일에는 성경학교.. 2022. 8. 7. 이전 1 다음